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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 공부해 보는 경기 종목인 근대 5종입니다. 올림픽을 보면서 중계를 한 번도 안 해줬던 것 같은 종목입니다. 그렇다 보니 이에 대해서 어떻게 알아가야 할지 해서 찾아봤습니다. 전체적인 소개와 경기 방식, 규칙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하나씩 적어보겠습니다.
1. 근대5종이란
근대5종은근대 5종은 올림픽 경기에서 매우 독특한 종목입니다. 근대 5종은 펜싱, 수영, 승마, 사격, 크로스컨트리 러닝이라는 다섯 가지 종목을 하나로 결합해서 참가하는 선수의 다재다능한 운동 능력을 평가하는 종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12년 스웨덴 스톡홀름 올림픽에서 처음 종목으로 채택이 되어 시작했습니다. 올림픽 창시자인 프랑스 피에르 드 쿠베르탱은 이상적인 군인의 능력을 상징하는 종목으로 근대 5종이라는 경기를 고안했으며, 각 종목이 요구하는 능력과 정신력의 조화를 통해 참가 선수의 전인격적 성장을 목표로 삼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종목 구성을 한 덕분에 근대 5종은 전신 운동의 궁극적인 형태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이는 오늘날까지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올림픽 종목 중 하나로 자리를 잡고 굳건하게 있습니다. 이 경기는 각 종목을 순서대로 소화하며 체력뿐 아니라 전략적 사고와 집중력까지 필요한 점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2. 근대5종의 다섯 가지 종목 소개
근대 5종은 각각의 종목이 서로 다른 특성을 지니며, 종합적인 운동 능력을 요구한다고 했습니다. 이 다섯 가지 종목의 첫 번째는 펜싱입니다. 선수들이 일대일로 상대를 찌르기 위해 집중력을 발휘하는 경기입니다. 두 번째는 수영으로, 200m 자유형을 통해 시간 기록을 겨루며, 체력과 수영 기술이 중요한 종목입니다. 세 번째는 승마입니다. 승마는 주어진 말을 즉석에서 타고 장애물을 넘는 경기를 통해 승마 기술과 말과의 소통 능력을 시험한다고 합니다. 네 번째는 사격입니다. 레이저 피스톨을 사용하여 목표물을 정확히 맞추는 집중력과 더불어 침착함이 굉장히 중요한 경기가 빈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크로스컨트리 러닝입니다. 총 800m 코스를 4번 완주하며, 체력과 정신력을 요구하는 사격과 결합된 러닝 경기를 통해 마무리됩니다.
3. 근대5동 경기 방식과 규칙
다섯 가지 종목을 정해진 순서대로 진행하며 각 종목에서 획득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합니다. 펜싱에서부터 시작해 승마, 수영, 사격과 크로스컨트리 러닝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합니다.
펜싱은 근대5종에서 에페 무기를 사용해 진행합니다. 선수들은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모든 참가자와 1분간 1대 1로 겨루며, 먼저 상대를 찌르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경기 시간 내 승부가 나지 않으면 무승부로 처리됩니다. 펜싱에서 한 번 승리할 때마다 점수가 부여됩니다. 총라운드의 70% 이상을 이기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 기준을 초과하거나 미달할 때마다 점수가 가산되거나 차감됩니다. 높은 승률을 기록한 선수는 이후 종목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습니다. 선수는 공격과 방어를 균형 있게 활용하며, 상대의 공격 패턴을 읽고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순간적인 판단력이 정말 중요합니다.
수영은 200m자유형 경기로 진행됩니다. 선수들은 수영장의 정해진 레인에서 지정된 거리를 자유형을 최대한 빠르게 완주해야 합니다. 시간 기록이 기준 시간을 초과하거나 미달하는 경우 해당 기록에 따라 점수가 가감됩니다. 빠른 기록을 달성할수록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어 체력과 기술이 중요합니다. 수영에서는 속도와 체력 관리가 중요합니다.
승마는 장애물 넘기 경기로, 선수가 지정된 경주용 말을 경기 직전에 추첨으로 배정받아 경기에 참여합니다. 각 선수는 코스에 설치된 여러 개의 장애물을 뛰어넘으며 경기를 마쳐야 합니다. 점프 실패 시 점수가 감점되며, 과도한 시간 소요 또는 코스를 벗어나는 실수를 할 경우에도 감점이 이루어집니다. 또한 말과의 호흡이 잘 맞지 않아 장애물을 넘는 데 실패하거나 넘어지면 실격이 될 수 있습니다. 승마는 선수와 말의 신뢰와 호흡이 중요합니다.
사격은 레이저 피스톨을 사용하여 정지된 상태에서 10m 거리의 목표물을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때, 사격은 크로스컨트리 러닝과 결합되어 있어 경기 도중에 지정된 구역에 도착하며 사격을 수행해야 합니다. 한 번의 사격에서 총 5개의 표적을 맞춰야 하며, 모든 표적을 맞추기 전까지는 다음 러닝 구간으로 이동할 수 없습니다. 표적을 빠르게 맞출수록 좋은 기록을 달성할 수 있으며, 사격을 완료하지 못하면 해당 구간에서의 지연이 발생해 최종 점수에 불리한 영향을 미칩니다.
크로스컨트리 런닝은 초 800m 코스를 네 번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중간중간 사격을 수행해야 합니다. 사격 구간에 도착할 때마다 표적을 맞춘 후 다시 달리기를 재개하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됩니다. 크로스컨트리에서 기록한 시간과 사격의 성공 여부에 따라 최종 점수가 결정됩니다. 이때에는 체력 배분이 필수입니다. 네 번의 800m 구간과 사격을 반복해야 하기 때문에, 급하게 체력을 소모하지 않고 안정적인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028 올림픽 부터는 승마는 말이 운에 따를 수 있기 때문에 폐지가 되고 장애물경기가 진행됩니다. 또한 지금 사격과 크로스컨트리 러닝은 레이저 런이라는 것으로 합쳐져 진행되고 있습니다.